원다라기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층간소음 걱정 없이 우퍼 음향을 즐길 수 있는 사운드바 신제품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사운드바와 달리 사운드바 본체에 서브 우퍼를 내장했다. 기존 서브 우퍼로 발생하는 층간 소음이 없어 아파트, 빌라 등에서도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더했다. 원마운트를 활용해 TV에 바로 걸 수 있어 벽에 구멍을 뚫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TV와 사운드바 전원을 한번에 작동되도록해 TV 전원만 켜면 스피터가 자동으로 켜질 수 있도록 했다. 사운드를 스스로 분석해 영화가 나오면 영화모드, 음악이 나오면 음악모드 등 사운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삼성 멀티룸 앱을 통해 벅스와 멜론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운드바에서 바로 즐길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스피커를 추가로 연결해 더욱 실감나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9일까지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서브 우퍼가 주는 공간 제약이나 인테리어 한계로 사운드바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삼성 사운드바를 통해 소비자들이 최상의 사운드는 물론 다양한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 플러스’는 커브드와 플랫 디자인의 2종으로 출시되며, 커브드 디자인의 ‘HW-MS6501’ 출고가는 69만원, 플랫 디자인의 ‘HW-MSMS61’ 출고가는 55만원이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