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주거,상업,문화,공원 시설 개발 꾸준 - 쾌적한 주거환경 예상되며 신흥 주거지로 각광- 창원 사화공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중심으로 개발 가속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이 창원시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1천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시설은 물론, 대형공원,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의 조성사업이 진행되며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 동안은 보전용지로 지정돼 개발에 제한이 있던 파티마병원 등이 주거용지로 변경된 점도 신흥 주거지로써의 변모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팔용동의 신흥 주거지로의 변화의 중심 사업으로는 지난 해 민간개발로 사업 재추진에 나선 ‘창원 사화공원’과 현재 팔용동에서 공급 중인 대규모 문화복합타운인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꼽힌다. 먼저 팔용동 인근에 장기 미집행시설로 남아있던 ‘창원 사화공원’은 민간특례사업으로 개발이 재추진 된다. 이곳은 향후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과 모험시설, 자연학습장 등의 자연생태공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원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여기에 창원시의 마지막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현재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1,132세대)와 오피스텔(54실)을 합쳐 총 1,18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과 함께 문화시설인 SM타운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M타운은 대지면적 3,580㎡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SM타운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내부는 800석 이상 규모의 홀로그램 공연장과 컨벤션센터, 스타 테마형 호텔, 스타샵, 체험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팔용동에는 이외에도 이미 CGV 창원점, 뉴코아아울렛 창원점, 홈플러스 창원점, 창원종합터미널, KTX창원역 등의 생활 및 교통편의시설이 풍부해 주거인프라 기반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여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창원시 팔용동 L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감계지구, 구 39사단 부지 개발로 창원시 의창구 전체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의창구 내 팔용동 역시 사화공원, 문화복합타운 개발 등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변모를 앞두고 있어 문의가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여기에 창원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팔용동 내,외 제한부지들이 순차적으로 주거용지로 변환되고 있어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아파트는 잔여세대에 한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판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무이자 혜택을 받을 경우 이자후불제 보다 많게는 2200만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잔여세대 소진이 빠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봄철 이사시즌을 맞아 주말에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 며 "특히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도금 무이자 조건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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