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 /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 "안타깝지만 박근혜 시대는 이제 끝났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의연하게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우리 국민들도 박 전 대통령을 용서해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은 글을 남겼다. 그는 '박근혜 시대' 종결을 고하는 한편 5월 조기대선에서 강력한 우파 정권 창출로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오늘 전당대회 날이다"며 "자유한국당으로서는 한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슬픔과 어려움을 뒤로하고 대동단결로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며 "5/9 강력한 우파 신정부 수립을 위해 좌고우면 하지 말고 힘차게 달려가자"고 호소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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