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금융회계학부와 공동으로 ‘생활속의 금융투자’라는 3학점 전공과목을 공동 개발하여 2017년 1학기부터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과목은 대부분 직장인인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팀티칭을 통해 금융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과 현명한 투자방법론을 학습할 수 있는 특별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금융시장 및 산업, 주식·채권·파생상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투자상품 및 투자전략, 생애자산관리 및 연금을 통한 노후설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목의 담당교수인 투교협 이흥근 수석연구위원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궁금해 하던 금융투자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와 노후에 필요한 자산을 증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흥미있는 강좌여서 학습열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투교협은 온라인 강의 외에 금융시장 이슈를 전문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특강을 학기 내 2∼3회 개최하는 등 산학(産學)이 연계한 대학생 금융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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