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바른정당은 29일 원내 5당의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중단 촉구 결의안 합의에 대해 "환영 한다"고 밝혔다.이기재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지금이라도 사드 배치에 반대해온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결의문에 동참한 것이 다행"이라며 "사드 배치는 대한민국 국가존립을 지키는 문제로 중국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사드 보복은 국제적인 법질서를 명백히 위배한 것으로 미국 하원도 이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정치권은 앞으로도 부당한 중국의 행태에 공동 대응해 적반하장 식 사드 보복행동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사드 배치를 둘러싼 국론분열이 보복 빌미를 제공했음을 깨닫고 이제부터 안보를 위한 사드 배치에 찬성입장을 밝혀 달라"고 당부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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