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포스코켐텍, 1Q 영업익 전년比 154% 증가 예상'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4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4% 늘어난 312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17.8% 웃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켐텍은 내화물 제조와 축조사업에서 시작해 생석회 제조 및 판매와 화성공장 위탁 운영 및 화성품 판매사업을 추가하며 연매출 1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모회사인 POSCO의 철강 생산에 필수적인 내화물, 생석회 등의 제품과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 사업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변 연구원은 "유가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화성품 판매사업에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고, 자회사 PMC Tech에서 지분법 손실이 발생했었다"며 "하지만 유가 반등과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 및 정상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변 연구원은 이어 "전기차의 빠른 보급으로 이차전지시장이 확대되는 데 힘입어 이차전지음극재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유분과 코크스의 탄력적인 생산으로 PMC Tech의 이익 개선과 전기로 전극봉 수입 대체 및 이차전지 수요 확대에 따른 침상코크스 시장 확대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