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문재인 60.2%로 호남 경선 압승…“안희정·이재명 합쳐도 문재인이 이기네”

문재인 대선 출마선언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가 호남권역 순회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는 민주당 호남권역 순회경선이 열렸다. 문 후보는 14만2343표를 얻어 60.2% 득표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안희정 후보는 4만7215표로 20%, 이재명 후보는 4만5846표로 19.4%의 득표율을 차지해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최성 후보는 954표로 0.4% 득표율에 그쳤다.이날 발표된 결과는 호남권 현장투표소 투표와 ARS 투표, 대의원 투표를 합산한 수치다. 문 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압승하면서 ‘문재인 대세론’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네티즌은 “다 합쳐도 문재인이 이기네” “그래도 안희정 이재명은 민주당의 좋은 자산이다” “민주당 이제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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