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뉴욕의 명물 수제버거 '쉐이크쉑'이 분당에 4번째 매장을 낸다.24일 SPC그룹은 경기도 분당 서현동 AK플라자에 쉐이크쉑 4호점을 연다고 밝혔다.현재 매장 예정지에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막바지 공사 중이다.쉐이크쉑 분당점은 서울 이외 지역에 처음 여는 매장이다.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쇼핑의 중심지로써 입점장소는 AK플라자를 선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가림막에는 버스정류장을 재치 있게 재현한 '버거 스톱'과 고객들이 버거, 쉐이크 등 쉐이크쉑의 아이콘 모양 자석을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보드' 및 '월토이', '휴식용 벤치' 등 체험 요소를 적용했다.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1호점인 강남점의 경우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3호점인 동대문 두타점은 다음달 6일 오픈 예정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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