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영기자
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현장투표 결과 유출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 현장투표 결과 유출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편의 글을 올렸다.정 전 의원은 “250개 투표소에서 각 캠프 투표 참관인들이 결과를 알 수 있어서 예견된 사고였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그러나 이를 어느 특정캠프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건 무리한 공격”이라며 “각 캠프 모두 결과를 수집했으므로 당선관위에서 사전 예방 조치했어야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또한 “개표 즉시 발표안하면 언제든지 사고는 난다”며 “이렇게 룰 세팅한 각 캠프 공동 책임이고 이를 예상하고 관리 못한 당선관위 책임이 크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전국 250개 투표소에서 경선 현장투표를 마친 가운데 당초 공개하지 않기로 했던 투표 결과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관련자 6명을 파악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