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한의사회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23일 경기도한의사회와 '한의(韓醫) 보살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의보살핌은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한의보살핌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ㆍ협력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ㆍ장애노인 등이다. 도시공사는 한의보살핌 전반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과 실제 활동에 필요한 장소와 물품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한의사회는 한의사 선정, 한의 상담과 진료를 맡는다. 도시공사는 오는 28일 안성공도 국민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6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의 상담과 진료활동을 펼친다. 도시공사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도 각각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하남풍산 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한 노인들을 상대로 한의보살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