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전일 큰 폭으로 하락한 후 혼조세로 출발했다. 뉴욕시각 오전 9시35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3%(27.52포인트) 하락한 2만640.49에 거래되고 있으며, S&P 500 지수는 0.02%(0.49포인트) 하락한 2343.53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나스닥 지수는 0.13%(7.66포인트) 상승한 5801.48을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는 전날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트럼프케어'가 표결에서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트럼프 정부의 각종 경기부양 정책에 투자자들이 의구심을 품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1시간 후 발표되는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발표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4월분 WTI 가격은 전날보다 1.2% 하락한 배럴당 47.66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석유협회(API)가 전날 지난 1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45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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