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문화&복지 즐기는 ‘다목적 공간’ 탄생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20일 전남 장성군 삼계면 다목적센터 준공식에서 유두석 장성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20일 삼계면 다목적센터 준공식 개최건강·문화·복지 위한 ‘복합 휴게 공간’삼계면민들의 문화와 복지, 건강까지 책임지는 다목적 공간이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속에 마침내 문을 열었다. 장성군은 20일 면민과 유두석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군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삼계면 사창리 사창시장에 건립된 ‘삼계면 다목적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계면 다목적센터’는 건축연면적 324㎡ 규모로 지상 2층으로 지어졌으며, 내부는 주민들의 건강,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회의실, 문화교실, 건강교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낙후된 삼계면 소재지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한 ‘삼계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화복지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지역민의 의견을 수용해 지난 2015년 건립이 최종 결정됐다. 준공식은 그동안 건립과정을 되짚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축사,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후에는 행사 참여자들이 센터 내부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다목적센터는 앞으로 서예와 생활체조, 요가, 밸리댄스 등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여가 욕구를 채우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자치센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삼계면 다목적센터에 삼계면민들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주도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용적으로 건립된 만큼 면민 모두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잘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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