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민찬 기자]바른정당 대선후보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21일 사교육 폐지 공약과 관련 "내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붙이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바른정당 이날 부산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른정당 영남권 정책토론회에서 "우리사회가 불공정하다. 정의롭지 못하다는 이유는 딱 두가지다 군대와 사교육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사교육을 없애겠다"며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입시를 간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지사는 이어 "사교육 안좋다. 그런데 왜 하느냐고 물어보면 '옆집에서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며 "제가 욕을 먹겠다. 욕을 먹고 호루라기를 불겠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부산=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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