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아직은 마스터스 등판을 포기하지 않았다는데….21일(한국시간)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복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마스터스는 특히 의미가 있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특급이벤트 히어로월드챌린지에서 컴백해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공식 복귀전 파머스 '컷 오프', 2월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는 기권한 뒤 다시 재활 중이다.마스터스와는 사실 특별한 인연이 있다. 1997년 첫 메이저 챔프에 등극했고, 흑인 최초이자 최연소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곁들였다. "마스터스는 1995년에 내가 처음 출전한 메이저"라면서 "내게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의지는 강하지만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연습라운드도 소화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에서 개막한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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