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곡성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5일 납세자들이 지방세 등 여러 가지 체납내역을 한 장으로 받아볼 수 있는 납세자별 체납내역 통합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납세자별 체납내역 통합 안내문은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의 체납 내역을 납세자별로 통합해 한 장의 안내문으로 출력하여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은 각 부서에서 개별 고지하고 안내하면서 납세자 입장에서는 각각 안내문을 받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납세자별 체납내역 통합 안내문 발송은 납세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개별적으로 발송했던 우편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납부시책을 연구하고 개발해 선진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납세자들도 지방세뿐 만 아니라 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