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넥센의 왼손 투수 김택형(21)이 팔꿈치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넥센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택형이 2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김택형은 지난해 7월 21일 LG 트윈스전에서 6회초 왼쪽 팔꿈치 부위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부분 파열로 드러났다. 김택형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재활 훈련을 했으나 예상보다 회복이 더뎠다. 결국 구단과 논의 끝에 수술하기로 했다. 그는 수술 후 안정을 취하고 퓨처스리그(2군)팀인 화성 히어로즈에서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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