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가 16일 강세다.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일 대비 9500원(5.71%) 상승한 1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 기록을 남겼다.현대미포조선 역시 6.53% 오른 8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도 450원(3.83%) 오른 1만225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업계는 2018년부터 조선 업황의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상승 기조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저점을 지나 발주량 회복 및 공급과잉 해소 분위기가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가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회복 분위기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도 크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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