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1일까지 3년 이상 모국을 다녀오지 못한 가족 중에서 신청을 받아 10가정을 선정해 항공요금의 70%를 지원한다. 선정된 가정은 올해 안에 편한 때를 골라 출국하면 된다. 정화자 주민복지실 여성가족담당은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8가정 이상씩 모국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해 더욱 결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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