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위대한 국민의 힘을 믿는다"고 평가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에겐 어떠한 위기도 기회로 바꾸어 낸 저력이 있다"며 "그동안 주고받은 상처를 서로 보듬고 용기내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낡은 과거는 깨끗하게 밀어내고 미래를,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자"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과 머리에 새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분열과 대립은 오늘로 끝내야만 한다"며 "모든 정파는 정쟁을 중단하고 협치와 연정으로 화합과 안정에 매진하자"고 제안했다. 남 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은)위대한 국민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