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수의사 상담앱 '펫닥', 동물병원 대기시간 줄인다

수의사 상담앱 '펫닥'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해진다.10일 펫닥 측은 "펫닥 앱 리뉴얼로 기존에 다른 사용자들에게 공개됐던 질문이 비공개로 변경돼 보호자의 사생활을 보호한 상담이 가능해졌다. 또 상담창에서 바로 예약이 가능해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에서 무작정 대기 하지 않도록 대기 시간을 줄여줄 것"이라고 밝혔다.펫닥 내부 설문조사 결과 반려동물 보호자의 기존 궁금증 해결 방법은 '인터넷 검색'이 56.3%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다니는 병원에 질문'이 16%, '바로 병원 방문'이 10%로 그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은 아프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들의 대부분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증상을 유추하곤 한다. 하지만 비전문가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반려동물을 더 위험에 빠트리는 경우가 많다.1년 전 정식 오픈한 펫닥은 한국동물병원협회(KAHA)와 수의사 상담권에 대한 MOU를 맺었다. 펫닥에는 한국동물병원협회 소속 800여곳의 수의사와 펫닥이 직접 보호자의 추천을 받아 등록한 수십여 병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다니고 있는 병원의 번호를 입력하면 기존 담당 병원과도 펫닥 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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