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분리수거대 견본
설치 대상은 1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주택, 원룸 등) 50개소다. 주택형태, 가구수, 설치공간 적합여부를 조사해 선정한다. 특히 건물별 또는 단지별로 반드시 전담 관리인이 지정돼 있는 지를 확인한다.선정된 주택에는 분리수거대를 설치, 분리수거대에 사용할 마대를 일부 지원한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분리배출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15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50개소에 한해 신청받으며, 미달 시 기간 이후에도 접수받는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분리수거율 향상과 생활폐기물 감량,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