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학부모 교육공동체 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 분야는 ‘학부모 창의프로젝트’와 ‘학부모 연합프로젝트’ 로 총 사업비 8100만원 규모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학부모 창의 프로젝트’는 동작구 소재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부모 5인 이상이 모인 동아리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50 만~ 200만원 활동비가 지급된다. 학부모 연합프로젝트는 동작구 소재 초·중·고 학부모회 대상으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학부모회에서 학교 특화사업을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학부모회 연합프로젝트 형식으로 고추장 담그기, 면생리대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동작구 혁신교육 학부모분과는 이달 21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서 ‘2017년 학부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17년 학부모 사업의 주요 방향 및 작년과 달라진 점 등을 안내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학부모들의 참여가 동작의 혁신교육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다양한 분야에 역량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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