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사랑 소년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숲 탐험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 내달 14일까지 ‘제27기 숲 사랑 소년단(그린레인저)’ 단원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소년단은 산림청이 마련한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단체로 지난 26년간 총 71만여명의 학생이 단원으로 활동했다.참여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생(만 9세~18세)이며 선발된 청소년은 소년단 활동을 통해 숲 리더, 숲 사랑학교, 리더십 전국대회, 글로벌 숲 탐방원정대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또 활동 내역은 학교생활기록부(동아리활동)에 등재되며 봉사활동확인서 발급과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 사랑 지도원증 발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년단 지도교사에게는 산림교육 직무연수와 교사해외연수, 지도교사 워크숍 등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은 지도교사가 소년단 홈페이지(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한 후 지도자, 단원등록관리시스템에서 학교코드를 부여받아 등록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숲 사랑 소년단 사무실(02-968-086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 대상의 숲 교육은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공헌 차원의 활동이 된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