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오초아 '5년 만에 LPGA투어 컴백?'

로레나 오초아. 사진=골프채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옛날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깜짝 등장한다는데….미국 골프채널은 6일(한국시간) "오초아가 오는 5월 로레나오초아매치플레이에 출전한다"며 "2012년 11월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 공동 18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자신의 이름이 걸린 대회 흥행을 위해서다. "몇 주 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는 오초아는 "처음에는 골프화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며 "이제 롱아이언은 어려워서 칠 수도 없는 상태지만 무척 즐겁다"고 했다. 오초아가 바로 멕시코의 골프 영웅이다. 2003년 L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올해의 선수와 최저타수상 등을 4년 연속 석권했다. 2010년 4월 은퇴를 하기 전까지 8년 동안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27승을 수확했다. 2009년 12월 항공사 아에로멕시코의 안드레스 코네사 사장과 결혼한 뒤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은 올해부터 매치플레이로 바뀌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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