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가 ‘숲 속의 전남’ 만들기와 연계해 전남지역 목공예 활성화와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목공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6일부터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공예명인 김진용 강사를 초빙해 목공예 기초이론, 기구 사용법, 목재가공 디자인·재단·조립 등을 교육한다.교육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8주간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뤄진다.수강 신청은 귀농예정자 등 전남에 거주하고 평일 교육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하고, 선착순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목재 이용의 활성화와 도민의 목공예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2013년부터 기초교육을 실시, 2016년까지 203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다.올해 교육은 상반기(3~5월)와 하반기(9~10월) 2회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이 완료되면 출석률과 실습 결과물 평가 등을 통해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오송귀 소장은 “목재 가공 분야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일반인들의 산림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산림휴양문화 분위기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2017년 목공예 체험교육 추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jnforest.jeonnam.go.kr/ )을 참고하고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방문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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