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5월31일까지 문학적 재능과 소질이 있는 주민들의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제13회 사이버 중랑신춘문예 공모전’을 진행한다.‘사이버 중랑신춘문예 공모전’은 2012년에 12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됐으나 문학인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부활했다.공모전은 구가 주최, 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가 주관, 중랑구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4개 분야(시·시조, 수필, 아동문학, 단편소설)의 작품을 5월31일까지 모집한다.
'제13회 사이버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포스터 <br />
모집된 작품 중 우수 작품에 대해 ▲최우수상(상장 및 상금 70만원) ▲ 우수상(상장 및 상금 30만원) ▲장려상(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13명에게 시상한다. 신청은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단, 문학지 등 미등단자여야 한다. 최원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중랑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맞는 사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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