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9일 부산에서 금융투자상품 특강 개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산 시민을 위한 '금융투자상품 올 가이드 특강'을 9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열린사이버대 이항영 교수가 '트럼프 시대의 금융환경 변화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이 교수는 "3년 연속 2%대의 경제성장이 예상될 정도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상장기업들의 순이익은 2017년에 100조원 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박스피를 돌파할 것"이라며 "하지만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큰 대한민국 경제, 모든 정책에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대한민국 경제 및 주식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이번 특강은 한미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국내외 주요 이슈를 냉정하게 확인하고 2017년에 어울리는 새로운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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