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대진(55·사진)이 제11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원문화재단은 1일 "김대진은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등 차세대 한국 클래식계 간판스타들을 육성했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음악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였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김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등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특별공헌상은 작곡가 박영희, 연주상은 지휘자 성시연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에게 돌아갔다. 매년 한국 클래식 음악 발전에 공헌한 음악가를 선정하는 대원음악상은 대상에게 1억원, 특별공헌상과 연주상에 각각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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