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솔리스트 3人이 들려주는 '슈만 피아노 트리오'

3월7일 LG아트센터…이자벨·알렉산더·쟝 기엔, 슈만 피아노 트리오 전곡 연주

쟝 기엔 케라스(왼쪽부터), 이자벨 파우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 사진제공=LG아트센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파우스트(44)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43), 첼리스트 쟝 기엔 케라스(40). 각 분야 최정상 솔리스트인 세 사람이 3월7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트리오로 무대에 선다.그간 솔로나 듀오로 한국 관객과 만난 이들이 트리오로 내한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2년간 집중 탐구한 슈만 피아노 트리오 제1~3번 전곡을 연주한다. 이들은 슈만의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협주곡과 피아노 트리오 전곡(제1~3번)을 한 곡씩 커플링한 세 개의 앨범(아르모니아 문디)으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발매와 함께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 그라모폰지 에디터스 초이스, 에코 클라식상 등에 선정됐다.LG아트센터는 "슈만의 피아노 트리오는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실내악 중 하나"라면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내밀하면서도 유기적인 대화 속에 사랑, 환희, 기쁨, 슬픔, 열정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관람료는 4만~8만원.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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