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100세 시대 청춘사원 제도 도입

노년층 일자리 문제 해소 첫 발롯데슈퍼 잠원점과 세곡점 2개 점포 시범 운영

롯데슈퍼 청춘사원 배송모습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슈퍼는 2일부터 노령의 청춘사원이 쇼핑물품을 배송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청춘사원은 고령층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로, 롯데슈퍼 잠원점과 세곡점 2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이들 사원은 연두색으로 이루어진 전동카트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어 멀리서도 눈에 잘 띄며, 오후 2~6시까지 4시간동안 매장에 상주하며 근거리 배송과 매장 진열 상품에 대한 유통기한 확인하는 업무를 맡는다.특히 점포에서 시간대별로 하루 6번 진행되는 배송 서비스 중 점포에서 최대 500m 반경 이내의 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 단지에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이들은 전동카트와 손수레를 이용해 각 가정에 쇼핑물품을 배달한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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