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활성화와 중소기업 수출증대를 위한 '2017년 중진공 임원 성과계약 및 핵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원과 부서장이 기관 경영에 핵심적이고 도전적인 과제를 선정하고 책임감을 갖고 실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기관의 전략목표 달성과 경영 성과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사장이 임원에게 3건씩의 과제를 부여하고 임원은 다시 부서장에게 3건씩의 과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관 전체적으로 195건의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올해 협약의 주요 과제는 '정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수출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확립', '창업기업 사업화 성공률 제고' 등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는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연계지원 강화가 핵심과제의 주요 내용"이라며 "핵심과제를 이행을 통한 창업활성화와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중소기업의 성과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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