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기자
정혜성 공명.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과 정혜성이 과감한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노천탕에서 심야 데이트를 하는 공명과 정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안에서 정혜성은 "오늘 보는 거야 쇄골 뼈?"라고 애교를 부렸고 공명은 "보고싶어? 보여줄게"라고 답했다.정혜성은 공명이 운전하는 내내 공명의 어깨에 볼을 비비적댔고, 공명이 "운전하는데 그렇게 하면 어떡해"라며 부끄러워하자 정혜성은 "댓글 보는데 나 보고 사리사욕 채우려고 방송하냐고 하더라. 매번 너 보면 손이 간다"고 대꾸했다.온천에 도착한 두 사람은 단 둘만의 온천을 즐기며 과감한 스킨십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정혜성은 공명의 무릎에 앉은 뒤 공명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명은 "뭔가 자연스러웠는데 뭔가 어색했다. 그런 스킨십을 하고 단 둘이 안에 있다 보니 설렘의 어색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송이주를 마시며 보름달을 보고 발마사지를 하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정혜성의 얼굴이 공명의 얼굴 쪽으로 향하더니 페이드 아웃이 되며 탄식을 자아냈다.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본 MC 양세찬은 "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진 영상에서 정혜성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온천에서 뛰쳐나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명의 친동생이자 NCT로 활동 중인 도영이 집에 초대된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