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핫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오르지 못했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KAA헨트와 한 대회 32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지난 1차전에서 0-1로 당한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16강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에 교체 투입돼 3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토트넘은 출발이 좋았다. 전반 1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길게 넘어온 패스를 잡아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해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0분 해리 케인이 수비에 가담했다가 헤딩을 잘못 하면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델레 알리가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를 더욱 어렵게 풀어갔다. 후반전에 손흥민 등 교체카드를 활용했지만 원하는 골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경기를 무승부로 마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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