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원어민영어교실
한 기수 당 12주 과정인 원어민 외국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로 운영된다. 수업시간은 장소별로 각각 다르며, 반은 레벨테스트에 따라 수준별로 꾸려진다. 수강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study.guro.go.kr)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 수강료는 무료며 교재비는 별도 부담이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화상영어도 운영한다.원어민 선생님 1명과 학생 4명이 한 그룹으로 구성되는 원어민 화상영어는 1기수 당 2개월 과정으로 펼쳐진다. 3, 4월 과정의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이달 28일까지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nise.kr/guro)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 5만8000원(2개월) 중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전액을, 일반학생에게는 1만원을 지원한다. 단 저소득 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이 있어야 된다.구로구 관계자는 “원어민 외국어 교실 확대 운영이 저렴하면서도 내실있는 외국어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 갈증을 해결해주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들이 교육 격차 없이 고르게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교육지원과 860-302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