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체결식 이후 정원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왼쪽)과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농심켈로그가 20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육시설의 아이들이 식생활의 불평등을 경험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켈로그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주몽재활원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생보육원의 아동들에게 4180인 분량의 맛있고 영양 많은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리얼 그래놀라, 아몬드 푸레이크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시리얼과 과일, 견과류, 요거트, 우유 등을 더해 매번 새롭고 영양 가득한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는 "농심켈로그는 식품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배고픔과 영양결핍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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