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허파' 중앙공원 어떻게 바꾸나…시민 아이디어 공모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중앙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기로 하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중앙공원 리모델링을 위한 시민참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중앙공원은 남구 관교동에서부터 남동구 구월3동까지 폭100m, 길이 3.9㎞, 면적 35만4000㎡로 도심 중앙에 입지한 인천의 핵심공원이다. 시는 중앙공원에 대한 아쉬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요구하는 공원으로의 변모를 모색할 방침이다.공모분야는 중앙공원의 가치재창조 인프라 및 활용, 주변 주거지·상가 등과 연계한 개선방안, 시민참여 프로그램 또는 시민·관광객의 호응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사업·콘텐츠 등 제한이 없다.공고일 현재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아이디어에 대한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00만원상당 상품권), 우수 2명(각 50만원상당 상품권), 장려 10명(각 10만원상당 상품권)을 선정할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은 공모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인천시 공원녹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3652)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중앙공원이 갖는 상징성과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조성계획 마련을 위해 창의성·전문성·기술성 등이 확보된 우수업체가 참여하는 설계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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