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얼굴 붉힌 北대사 '김정남 부검 인정못해'

(사진=AP연합)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강철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가 17일 밤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된 쿠알라룸푸르 병원 앞에서 기자들에게 "김정남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부검 결과를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강 대사는 또 말레이시아가 '적대세력'인 남한과 결탁했다며 "한국 정부가 정치 스캔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사건을 이용해 북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언성을 높였다. (사진=AP연합)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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