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지식재산권, 정부가 'A to Z' 알려준다

미래부 '특허환경 변화와 국내기업 대응전략 세미나' 20일 개최중국문화 고려한 지재권 행사 방법, 유럽 특허출원 전략 등[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ICT 기업들에게 전세계 특허출원 상위 5개국(IP5 :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의 지식재산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2017 IP5 특허환경 변화와 우리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식재산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IP5 국가의 지식재산제도 동향과 국가별 대응전략을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미래부는 매년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재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수출대상국 IP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왔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미국 특허제도 실무변화 등을 중심으로 관련 적용 사례 및 기업 유의사항 등을 제공한다.중국 문화를 고려한 지재권 행사 방법, 일본 특허청의 판정제도 활용 방법, 유럽에서의 다양한 특허출원전략 등 각 국가별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주요 5개국의 2017년 지식재산제도 동향과 이에 따라 기업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국내 ICT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특허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래부는 국내 ICT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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