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창립기념행사 대신 봉사활동'

전국 점별 인근 지역 저소득층 노인 5000여명에 따뜻한 집밥 선물장선욱 대표이사 및 점별 9개 샤롯데봉사단 임직원 300여명 참여[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롯데면세점은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전국 지점 인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을 찾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눔행사는 첫날 코엑스점, 부산점, 김해공항점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각 지역별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롯데면세점 본사를 비롯해 지점별 주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배식 및 도시락 배달 등이 이뤄진다. 방문 노인복지시설 등에는 총 5400kg의 쌀이 전달될 예정이다. 급식비, 노후시설 교체 등 총 5200만원 상당의 후원이 제공된다.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면세점 본사와 각 점별로 운영 중인 9개의 샤롯데봉사단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도 이날 본사 샤롯데봉사단 60여명과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급식 후원금과 쌀을 전달하고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지난해부터 직원들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으로 창립행사를 대신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사회소외계층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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