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4일까지 도내 학교의 소방 및 가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및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신설 및 노후시설 학교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설비ㆍ화재탐지설비의 작동상태 및 관리상태 ▲피난유도등, 방화문, 방화셔터 등 피난ㆍ방화설비 점검 및 장애물 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의 위험요인 등이다. 경기교육청은 점검에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기로 했다. 이 기간 학교 및 직속기관도 소방안전관리 위탁업체와 연계해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안창호 경기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 "소방시설 관리 실태 및 상시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미비사항을 보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