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장용준이 다닌 세인트폴국제학교에 세간의 이목이 쏠린다. / 사진=Mnet 고등래퍼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장제원 아들 장용준이 성매매 의혹으로 인성 논란이 이는 가운데, 장용준이 다닌 '세인트폴국제학교'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언급됐다. 세인트폴 국제학교는 1856년 문을 연 명문 기숙학교로 미국뿐 아니라 서울, 중국,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 분교를 두고 있다. 한국의 세인트폴국제학교는 2014년 개교해 서울 도곡동에 위치하고 있다. 졸업 시 한국 학력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졸업생 대부분이 영미권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세인트폴국제학교 학비와 기숙사비는 5만3810만 달러(63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용준의 성매매 의혹과 더불어 인성 논란까지 겹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제주국제학교에 세인트폴?계속 비싼 국제학교 옮겨가며 보내면 뭐하나? 기본인성교육이 안 되어 있는걸? 이제부터라도 바르게 커가길. 바르게 지도하시길 바랍니다. 잘 나가던 잘아버지얼굴에 먹칠을 하다니(eh4***)", "인성이 덜 된사람은 볼 가치없다 쟤는 알아서 자진하차하는게 답 모르고 들었을땐 멋있었는데 알고나니 그냥 금수저가 허세부리고 멋부리는걸로 보임(하***)", "사회의 불공정을 바로잡고 사회격차 해소니 머니 해도 역시…아버진 국회의원, 그 아들은 세인트폴 국제학교…이게 이사회의 현주소다. 빈익빈 부익부를 여실히 보여주는구만…촛불이든 태극기든 결국 이용만 당할뿐(kim***)"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Mnet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장용준은 지난해 8월 SNS 계정에 조건 만남 글을 올렸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도마 위에 올랐다. 이어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담배 언급과 모친에 대한 욕설로 인성 논란이 일면서 파장이 커지자 장제원 의원은 당직을 사퇴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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