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그린리더 양성 과정
구는 온실가스 증가 및 기후변화로 점차 열악해지는 환경변화에 대응, 바른 환경 교육을 주도하기 위해 주민환경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환경전문가 과정 교육을 이수한 그린리더들은 유아·학생·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실과 환경교육 등을 펼치면서 바른 환경지식을 전한다.환경보호에 깊은 관심이 있고 기후변화 대응교육 강사 및 환경활동가로 활동하고 싶은 마포구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3월6일부터 3월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하는 환경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후 그린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신청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 공지사항란에서 받아 이메일(melano@mapo.go.kr), 팩스(3153-9299)로 보내면 된다. 또 마포구 환경과(3153-9253)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교육 참가자들은 3월6일부터 3월2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위탁기관인 (사)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기후변화 영향 및 신재생에너지의 동향 ▲그린리더 역할 및 자세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이해 ▲환경문제와 환경교육 학습 방법론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그린리더 환경전문가 과정 수료자들은 오는 4~12월 9개월간 ▲환경지킴이 실천교육 강의 ▲환경체험교실 인솔 ▲친환경 에너지 절약 교육 ▲가정에너지 진단 ▲행복한 불끄기 행사 참여 ▲녹색생활실천 홍보 ▲원전 하나 줄이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고, 이를 행동으로 옮겼을 때 비로소 환경 보전을 이룰 수 있다”며 “그린리더 뿐 아니라 마포구민 모두가 마을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