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담동 선릉로 162길 거주자우선주차장
집중 단속사항은 ▲거주자우선주차장 부정사용에 따른 부정주차 ▲이면도로 불법 발레파킹과 사유지 걸침주차 ▲청담동 고질 민원지역(선릉로 162길 등) 특별 단속 ▲보도 위 불법 시설물과 오토바이 행정지도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이면도로상 주차방해 적치물 수거 등 이다. 단속 결과 부정·불법 행위 266건을 적발해 부정주차요금부과 및 견인 조치, 불법적치물 1톤도 수거했다. 거주자우선 주차장 무단 점유를 위해 세워둔 나바콘 등 불법 양도양수가 의심스런 주차구획 10면은 전격 배정 취소, 환수된 주차면은 인근 구민에게 배정해 주차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무질서한 주차환경을 바로 잡았다.구는 일일 차량 통행량이 180만대로 다른 자치구보다 월등히 많고 도심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늘어나는 불법·부정주차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불법주차 48만 건, 부정주차 1만 건 등 총 49만 건의 불법·부정주차를 단속했다. 김미영 주차관리팀장은“앞으로 발레파킹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자우선주차장 양도양수 등 부정행위를 집중 관리할 것”이라며 “대리주차 사업자에 대한 신분증 패용, 근무 조끼 착용, 주차 강요 안 하기 등 계도를 실시해 건전한 주차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