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4일 화재가 난 동탄신도시 내 메타폴리스에 대한 긴급 합동안전점검에 나선다. 화성시는 8일 오후 3시 동탄 메타폴리스 B블럭 상가 긴급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소방서와 메타폴리스 관리주체인 센터포인트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구조 전반에 대해 진단하게 된다. 화성동부경찰서는 이번 점검으로 이상이 없을 경우 제한적으로 영업장 출입 허용여부를 검토한다. 시는 다음 주부터 화성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40여 개소 및 5000㎡이상 다중이용시설(대형쇼핑몰, 극장 등) 18개소의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앞서 7일 메타폴리스 화재사고 상가 인근 A블럭 천정 등 2개소에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화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잔류 유독가스를 측정했다. 이 결과 산소, 일산화탄소, 폭발성가스 등 7개 항목에서 기준치 이하 또는 적정치로 나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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