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고려아연이 올해 실적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8일 오전 9시18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3.10% 하락한 4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1만95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고려아연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8193억원, 5709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인 5조8475억원, 7647억원에 비해 오히려 낮은 수치다.이 때문에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 10.57% 폭락하기도 했다.다만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항상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해왔다”며 “주가급락은 오히려 좋은 매수기회”라고 말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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