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김종규 [사진= 김현민 기자]
LG는 지난달 31일 kt 소닉붐과 트레이드를 통해 국가대표 슈터 조성민을 영입했다. 조성민 영입 후 두 경기를 모두 이기는 등 LG는 최근 3연승을 신바람을 내고 있었다. 시즌 17승19패로 6위 인천 전자랜드(18승18패)와 승차를 한 경기로 줄여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워가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김종규 부상 악재로 향후 시즌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종규와 충돌한 안양 KGC의 양희종은 "본의 아니게 (김)종규가 부상을 당하게 돼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LG 팬들에게도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LG가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키워가는 시점이어서 더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