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농·특산물 ‘TV홈쇼핑’ 진출 지원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지역 농·특산물 업체의 TV홈쇼핑 진출을 지원,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도는 도내 농·특산물 생산·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TV홈쇼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사업은 연 매출액 1억원 이상인 업체 중 상품 판매가가 최소 3만9000원 이상으로 구성 가능하고 40~50분 사이 전국에서 들어오는 주문량을 감당할 정도의 재고량을 보유한 업체를 선별해 진행한다.지원은 농·특산물 TV홈쇼핑 동영상 제작비와 방송 송출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올해 연말까지 총 20회에 걸쳐 TV홈쇼핑을 통한 판매 기회를 얻게 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유통 조직은 내달 3일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결과는 시·군 농정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이인범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도내 농·특산물 생산·유통조직의 판로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며 “도는 TV홈쇼핑에서 판매 가능성이 높은 농·특산물을 발굴해 중점 지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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