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충북 보은군의 한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서상희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구제역에 걸린 가축을 먹어도 사람에겐 해가 없다고 주장했다.6일 오전 방송된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서상희 교수는 “구제역에 걸린 소나 돼지를 먹는다고 해도 사람에게는 무해하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서 교수는 “구제역에 걸린 돼지나 소를 먹는다고 해서 인체에 공격적인 것이 아니다”며 “단지 소나 돼지가 걸리면 제대로 성숙도 안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서 교수는 “국제적으로 청정지역에 있어야 수출할 수 있도록 정해진 질병이라서 구제역이 걸린 소와 돼지의 경우 살처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도 “구제역 바이러스는 56℃에서 30분, 76℃에서 7초 동안 가열하면 모두 사멸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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