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 명절 보내

유근기 곡성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을 위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설 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설 명절이 됐다고 밝혔다. 각 읍·면 지역사회단체 및 주민들은 마을 경로당에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등 저마다의 풍성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냈다고 전했다. 목사동면 출향인사 이동현 씨는 불우이웃 12가구에 총 1,200장의 연탄배달 기부를 하고, 입면 송전리 소재 귀평농장(대표 장종옥)에서는 독거노인에게 전해달라며 계란 256판을 기중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만들기에 동참하여 주변에 귀감이 되었다. 아울러 군에서도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 과일, 라면,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여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였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