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가 뭐길래…전용 스마트폰 케이스도 나왔다

사진=3KH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를 즐기는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폰 전용 케이스까지 나왔다.26일 해외 직구 사이트 3KH는 포켓몬고 전용 케이스를 공동 구매 한다고 밝혔다. 처음 포켓몬 고를 켜면 방향이 어딘지 헷갈려 포켓몬을 잡으려다가 포켓볼을 낭비하기도 한다. 이 케이스는 포켓몬 고 이용시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3KH는 포켓몬고 게임을 도와주는 전용 케이스를 공동 구매 카페에서 2900원에 국내 최저가로 공동 구매를 실시한다. 전용 케이스의 지원 단말기는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갤럭시S6, 갤럭시S7다.

포켓몬고 케이스(사진=3KH)

3KH 관계자는 "포켓몬고를 해보면 포켓볼을 던지기가 만만치 않는데 전용 케이스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뒤늦은 포켓몬 고 열풍이 불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24일 출시 후 이틀 만에 하루 사용자가 384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 사용자 순위 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음 앱, 구글 앱의 하루 사용자 수와 비슷하다. 국내에는 6개월 뒤늦게 출시돼 그리 호응도가 높지 않을 것이란 냉소와 함께 다른 나라와 달리 게임을 할 수 없는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게 됐다는 기대 섞인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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